지식경제부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35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를 제고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특히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한라공조(주) 원석동 수석부사장이 수상했다.
그는 공조분야 엔지니어로 35년간 근무하면서 기술혁신, 녹색경영 등 기술혁신형 리더십을 통해 기업내 생산성 향상 활동을 촉진하고 핵심부품 국산화와 혁신제조기술 개발을 선도해, 누계 3조45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했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권혁석 (주)엠케이켐엔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생산성향상유공자 부문에서 총17명이 수상했다.
한편 지경부는 7일 생산성 ‘현장봉사단 발대식’과 20일부터 29일까지 ‘우수사례 지역발표회’등 부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성 현장봉사단’에는 기업의 생산성경영 수준을 진단·평가하는 생산성경영체제(PMS)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온라인 기업신청을 접수(prodoctor@kpc.or.kr) 받아 1인1일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수사례 지역발표회’는 대전(20일), 부산(22일), 대구(23일), 원주(27일), 광주(29일) 등 5개 지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우수사례와 관련 주요동향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