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창업촉진 위해 ‘창업경진대회·아이디어 공모’진행

입력 2011-09-06 12:00

중소기업청은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조기 발굴하고 장애인들의 창업촉진과 장애인CEO 육성을 위해 ‘2011년 제5회 장애인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창업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아이디어를 선정·시상하고 장애인들의 안정된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창업경진대회 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 대회 신청·접수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가능하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경력이 있는 사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출품 분야는 지식 정보산업,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전 분야며 창업경진대회 참가기준은 장애인 예비창업자(개인·팀) 및 창업 1년 미만의 초기장애인기업이며 창업아이디어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단 팀으로 신청할 경우 팀장이 장애인이며 팀장포함 장애인 구성비율이 50%이상인 경우에만 신청가능하다.

창업경진대회 최종 수상자 7명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1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창업컨설팅, 장애인 비즈니스센터 우선 입주혜택 등이 지원되며 창업아이디어 수상자 3명에게도 소정의 상금을 지원한다.

시상은 11월 11일 ‘제6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시행될 계획이며 대상수상작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