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직원이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정보를 외부에 유출시켰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거래일대비 3.28% 떨어진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내부 감찰 과정에서 고객관리부서 영업 직원이 관리하던 고객이름과 휴대전화번호 등을 관련업체에 전달한 사실을 발견하고 지난달 30일 해당 직원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발했다.
회사측은 현재 몇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는지 파악이 안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최소 5만건 정도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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