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09/600/20110906080153_ljy0403_1.jpg)
▲사진=연합뉴스
불이 나자 승객들은 신속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불이 나고 있는 여객선 뒤쪽을 피해 앞쪽으로 옮겨 구조를 기다렸다.
이에 해경과 해군은 경비함 등 23척을 급파, 사고 발생 2시간여만인 오전 3시20분께 승객 128명을 전원 구조했다.
다행히 구조현장의 파고가 1m 내외로 높지 않았고 바람도 초속 6~8m 정도여서 구조작업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한편 해경은 "화물창에서 불이 났다"는 승객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