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6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업황 부진에도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라며 목표가 3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대비 12.1% 증가한 2331억원으로 예상된다”라며 “기존 전망치 보다 낮은 이유는 TV 관련 매출 부진과 경기부진에 따른 조명 매출 부진으로 매출액 감소로 영업이익률도 하향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LED 업체 중 유일하게 2분기 대비 매추랙 증가가 예상되고 LED 업체 중 조명의 비중이 가장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서울반도체가 직하형 모듈 개발로 LED BLU 시장 점유을 확대를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에지형보다 개선되고 가격은 30% 저렴한 새로운 방식의 직하형 제품을 개발했다”며 “빠른 속도로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