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슈퍼스타 KBS'에서 신보라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ST로 유명한 곡인 '지금 이순간'을 열창하며 눈에 반쯤 테이프를 붙인채 등장해 관객을 폭소케했다.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노래를 부르던 신보라는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 던진다'라는 가사를 내뱉으며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어던졌다.
이내 테이프로 눈의 전반을 붙여 반쯤 감긴 눈을 드러내 좌중을 웃게했다.
누리꾼들은 "눈 잘못 된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외계인인 줄", "여자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