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부산지역 자회사 '장애인 특별 채용' 실시

입력 2011-09-05 12: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직무 개발

온라인 게임 운영 부문 입사지원서 22일까지 접수

넥슨은 부산지역 자회사에서 근무할 장애인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무 개발을 시도하고자 이번 특별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를 위해 넥슨은 지난 8월 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고용에 관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모집 부문은 온라인 게임 운영지원이다. 이들은 입사 후 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생으로 입소해 직무교육을 받은 후, 고객 지원 및 응대, 게임 운영 서비스 지원, 게임 모니터링 및 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9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입사 지원서 양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지원서 접수는 이메일(ct2@kead.or.kr/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