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이즈 마케팅?"…롯데마트, '누드 촬영회' 논란

입력 2011-09-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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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지난 1일 잠실 월드점에 가전 전문점을 개장하면서 누드 촬영회를 기획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관련업계 및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일 잠실 월드점에 가전 전문점 '디지털파크 1호점'을 열고 홍보를 위해 '여성 누드 촬영전'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행사에 응모한 200명의 사진 애호가들은 오는 5일 4개팀으로 나눠서 1층 행사장에서 여성 누드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롯데마트가 또다시 노이즈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며 부정적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롯데마트 또 노이즈 마케팅 하는건가"라며 "가전매장 오픈과 누드촬영전도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는 행사사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롯데마트 측은 폐쇄된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만큼 선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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