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반기 첫 스마트폰 게임 '화이트 아일랜드' 출시

국내 선 출시, 9월말에 미국·일본 등 해외 앱스토어에 출시 예정

넷마블이 하반기 첫 스마트폰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CJ E&M넷마블은 아이폰용 스마트폰 게임 ‘화이트 아일랜드(White Island)’를 지난 1일 한국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넷마블은 한국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하고 오는 9월말에 미국·일본 등 해외 앱스토어에도 등록할 예정이다. 가격은 4.99달러다.

비주얼샤워가 개발한 이 게임은 2009년 일반 휴대폰용으로 출시돼 명작 모바일 게임으로 평판이 높았던 '하얀섬'의 아이폰 버전으로, 실존하는 아름다운 섬에 감춰진 잔혹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어드벤처 장르의 미스터리 추리물이다.

또 △복잡한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 간단한 인터페이스 장착 △전문시나리오 작가의 깊이 있는 스토리 △실제와 같은 채색화 3D모델링 △고화질 애니메이션 효과 구현 △이용자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엔딩구성 등 이전 일반 휴대용 버전과는 차별적인 특징들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넷마블은 사전 마케팅 차원에서 지난 27일 파워블로거 및 아이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화이트 아일랜드 출시 기념 게임 시사회를 영등포 CGV골드클래스에서 열고 게임 동영상을 시연하는 등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5일부터 4주간 화이트 아일랜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주마다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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