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입력 2011-09-02 09: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안드레아스 잘허 지음/ 장혜경 옮김/살림 펴냄/1만3000원/276쪽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는 상처가 있다. 때로는 인생이 주먹을 휘두르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우리의 삶은 상처로 점철돼 있다. ‘내가 아파 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를 아프게 하는 상처에 제대로 대

▲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처하고 우리의 내면을 돌보는 법을 일러준다.

역사 속의 수많은 인물들과 저자가 인터뷰한 많은 사람들, 그리고 저자에게 온 수만 통의 이메일에서 엄선한 사례들과 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엮어 자신의 상처에 용기 있게 대면하고, 상처를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가장 상처받고 여린 마음이 어떻게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가? 가장 큰 상처가 어떻게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가? 어떻게 내게 상처 준 세상과 나 자신을 용서할 것인가? 자신과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영혼의 고통을 간직한 우리들에게 상처의 강을 건너는 지혜를 들려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