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막바지 무더위 기승

입력 2011-09-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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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동해안지방에서는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일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낮기온이 33도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무더위는 3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동해안과 남해안지방은 북상하는 제 12호 태풍 '탈라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경상남북도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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