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소외 지역 정보격차 해소 나서

입력 2011-09-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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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망' 일환으로 지역 사회 발전 공헌 목적

▲(좌)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성열홍 원장 (우)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이사
네오위즈게임즈가 소외 지역 정보격차 해소에 나선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하 GDCA)과 함께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버스'(이하 상상버스)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3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양영중학교에서 '상상버스 출범식'이 진행됐다.

소외계층 대상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인 상상버스는 PC와 모바일 기기 등이 탑재된 이동식 디지털 콘텐츠 체험장이다. 이 버스는 전국 60여 곳의 소외지역 초중고교 및 장애인과 노년층을 직접 찾아가 각종 콘텐츠 및 기능성 게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급 현장에서는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예선전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게임즈는 상상버스 운영에 필요한 PC와 3D TV 등 각종 기자재를 지원하고, 게임 콘텐츠 시범종목으로 퍼즐버블 온라인, 피파온라인2, 슬러거 등을 선정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5월 '그린피망'을 선포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의지를 밝힌바 있으며, 이번 상상버스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건전 게임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이사를 비롯, 최관호 게임산업협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성열홍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버스 내에 비치된 각종 콘텐츠를 체험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이사는 "상상버스는 소외 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시킬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며, "협약식을 시작으로 공동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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