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 집평수 90평 과시 …유홍준 당황

입력 2011-09-01 14:42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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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집평수 90평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유홍준 교수는 42년만에 대중에게 개방된 경회루의 규모에 대해 설명했다.

유홍준은 경회루가 보통 사람들이 사는 집보다 훨씬 큰 평수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 유세윤에게 집평수를 물었다. 이에 유세윤이 조심스레 "전세 90평"이라고 답하자 당황해했다.

유세윤 집평수가 예상보다 큰 데 강호동, 올밴 우승민 등 출연진들 모두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올밴에게 집평수를 묻자 올밴은 "난지 캠핑장에 텐트치고 있다"는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유세윤 알고보니 부자", "유세윤, 집 공개 한번 가자", "우승민에 주목할 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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