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특별공급 3.28대1

입력 2011-09-01 14:40수정 2011-09-01 15:25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아파트 특별공급이 3.2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분양하는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총 240가구 모집에 787가구가 신청해서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견본주택에 특별공급 청약신청을 하기 위해 수요자들이 줄을 서서 접수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며 “그동안 전주지역에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했다는 점과 6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지하 1층, 지상 11~14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96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0만원대다. 중도금 전액무이자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오는 5일까지 순위별 일반공급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덕진광장 맞은편에 있으며 입주는 2013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1566-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