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7대1...추천서·에세이·인터뷰 등 요구
<글 싣는 순서>
① 기업가 정신의 요람 ‘워싱턴대 포스터’
② 워싱턴대 포스터, 지식경제속 리더 배출
③ 워싱턴대 포스터 입학은 이렇게
워싱턴대 포스터 비즈니스스쿨에서 수업을 들으려면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선발 규모는 올해 풀타임 과정 106명을 모집하며 경쟁률은 7대1 수준이다.
학사 학위는 물론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토플(TOEFL) 등 영어 점수, 추천서 2장, 에세이 3개, 인터뷰 등이 요구된다.
풀타임 MBA 지원자들의 평균 GMAT 점수는 681점 수준이다.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28세로 25~32세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나라별 학생 비율은 북미 출신이 69%로 가장 많고 아시아·호주(18%) 유럽연합(EU)(5%) 아프리카·중동(4%) 중·남미(3%) EU 비회원 유럽국가(2%) 등이다.
풀타임 프로그램은 매년 9월에 시작해 과정을 마치기까지는 21개월이 걸린다.
수업료는 풀타임이 2만4024달러(약 2565만원) 정도며 캠퍼스내 기숙사는 연간 1만172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530만달러 상당의 재정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학금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학원을 졸업한 후 취업시 초봉은 8만928달러 정도며 연봉 인상폭은 83%로 높은 편이다.
졸업 후 3개월 내에 일자리를 구할 가능성은 78%에 이른다.
졸업생들은 주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닷컴, 일본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히타치,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