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에서도 아이나비3D 되네?

입력 2011-08-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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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앱을 삼성전자의 ‘삼성앱스’를 통해 갤럭시S 고객에게도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앱스를 통해 서비스 됨으로써 기존에 아이나비3D 앱이 기본탑재되지 않았던 삼성 스마트폰인 갤럭시S 모델에서도 아이나비3D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팅크웨어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총 14종에 아이나비3D를 서비스하게 됐다.

스마트폰에서 삼성앱스에 접속해 아이나비3D를 다운받으면 1년간 무료로 전자지도 업그레이드와 실시간 교통콘텐츠인‘아이나비 티콘플러스(TCON+)’를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연간 1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하여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S/U/K의 경우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에서 삼성앱스를 다운로드받아 설치 하고 아이나비3D를 검색해 다운받으면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갤럭시S, 갤럭시U 가입자들은 31일 현재 아이나비3D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KT 갤럭시K 고객은 9월 중 아이나비3D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일평균 1500~2000여명의 갤럭시 이용자들이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기 위해 제품 인증을 하고 있어 연간 약 60만~80만명의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에 삼성앱스에서 서비스됨에 따라 약 300만명 이상의 갤럭시S 사용자들도 아이나비3D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앱은 최신 아이나비 3D v5.0 전자지도를 채택하고 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지하차도, 산, 언덕 같은 주행 도로와 주변 지형의 높낮이를 표현하는 ‘3D 입체도로 모델링’,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현실감 있게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 건물데이터’ 서비스로 운전자에게 더욱 현실감 있는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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