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11(Internationale Funkausstellun)’에 참가해 ‘맛의 전당(Walk of Taste)’을 주제로 △스마트 그리드 적용 제품 △태양에너지 활용 시스템 등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그리드 제품으로는 허니컴 드럼세탁기·히트펌프 의류건조기·식기세척기 등을 공개한다. 주방생활 가전제품으로는 에코 콤포트 진공청소기·인덕션 쿡탑·쿠커 후드 등이 있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밀레 에너지관리 시스템’도 선보인다. 고객이 가정에서 비축해 놓은 태양에너지(Solar Energy)를 생활가전과 연결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시스템은 자동으로 태양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알려줘 시간배분을 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의 기능을 완료 하도록 돕는다.
전시되는 제품 중 ‘허니컴 드럼세탁기’는 세탁물의 양에 맞게 액체·분말 세제가 자동으로 투입돼 세제를 최대 30% 절약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웃도어 옷감이 보호 되는 ‘방수 기능’·옷감 세거 제거 기능인 ‘위생 케어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스팀 다리미 테이블인 ‘패션 마스터’는 처음으로 소개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스팀다리미 밑면을 드럼세탁기에 적용해, 스팀이 옷감 전면에 전달 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시간은 총 2500 시간이다.
한편 이번 ‘IFA 2011’밀레 전시회에는 △밀레·진칸(IFA 가전부문 대변인) 밀레 공동회장 △안규문 밀레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