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남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림선(여의도~신림)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내달 6~7일 양일간에 거쳐 관악구, 영등포구, 동작구에서 열리며 환경영향평가서는 해당구청 환경과에서 공람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림선 경전철사업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한 환경영향평가서를 공람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계획이다.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2009년 제3자 공고를 통해 2010년 3월 (가칭)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고려개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현재 노선 및 정거장, 총사업비 및 투자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