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기상캐스터 오하영이 오는 10월 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하영은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금융권에 재직중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예비신랑은 훨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문으로 재학 당시 캠퍼스커플로 만나 교제해 왔다.
신랑은 신부의 밝은 미소와 착한 마음에, 신부는 서로 직업을 갖고 많이 바쁜데도 한결 같은 마음을 보여 준 데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영은 "어린 시절에 만나 서로 함께 한 시간도 많고 그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기에 그 믿음으로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비부부는 결혼식을 올린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