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4세대 이통통신의 황금 주파수라고 불리는 1.8GHz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9일 오전 10시25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일보다 4000원(2.77%) 오른 14만8500원을 기록중이며 KT는 125원(3.51%)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KT가 1.8GHz대역에 대한 입찰을 포기해 SK텔레콤이 9950억원에 해당 주파수대역을 차지했다.
일각에서는 국내 첫 주파수 경매가 SK텔레콤 승리로 막을 내렸지만 승자의 저주는 예상대로 현실화됐고, 향후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 가중 등 부작용 또한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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