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독일 바스프와 투자·기술협력 착수식 개최

입력 2011-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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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코트라(KOTRA)는 오는 30일 코트라 국제회의실에서 세계1위 화학기업인 독일 바스프의 글로벌 다중협력 사업(GAPS) 착수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다중협력사업(GAPS)은 해외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국내 기업을 발굴해 연계해 주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바스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이차전지, OLED, 나노, 그래핀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투자계획을 소개하고 착수식 후 국내 기업들의 제안서를 접수해 기술성과 사업성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바스프는 전세계 40여개국에 330개의 생산시설과 70여개의 연구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의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지난 1954년 국내시장에 진출해 적극적인 직접투자 및 합작, 인수 등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켰다.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바스프와 국내기업간의 진정한 투자협력을 통해 향후 녹색·융합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르크 나흐티갈 바스프벤처캐피털 대표는 “이번 GAPS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한국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파트너들과 함께 상호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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