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한현정, "국내입국 실패" 앞으로 행방은?

입력 2011-08-29 07:30

한옥주 기자 gracebyo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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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중국에서 사기결혼 논란에 휩싸인 그룹 클레오 출신의 한현정이 27일 국내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다.

한현정의 전 소속사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현정이 27일 토요일 한국으로 입국 할 예정이었으나 끝내 입국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측은 이어 "현재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신변보호 문제와 한국으로 입국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현정의 상태에 대해 "한현정이 중국 남자친구를 만나게된 계기는 마카오가 아닌 한국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한현정은 전 소속사와 연락 중에 몸이 상당히 아파 말조차 못할 정도로 보인다. 중국 남자친구로 인해 극심한 공포심과 폭행 당한 부분에 후유증이 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현정은 중국에서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남자친구의 집착이 심해 한현정을 감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