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 100kg육박…비만된 사연은?

입력 2011-08-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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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100kg에 육박한 몸상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이하 빅토리)에서는 다이어트를 하게 될 최종 20인을 뽑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지원자들의 가슴 사연 중 199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한국일보 타이틀을 받은 이혜정씨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키 172cm에 96kg로 예전이 미스코리아 몸매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이혜정은 비만이 된 이유로 “미국 발 금융위기로 내가 하던 패션사업이 부도를 맞았다”며 “폭음, 폭식을 했고 그냥 잘 수 없어 술을 많이 먹고 잤다. 그래서 지금 이 모습이 됐다”고 고백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딸이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몸을 보여주는 게 싫어서 물이 무섭다고 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함께 자동차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등 협찬사의 광고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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