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기능사, 3주 공부한 전현무 합격 …이경규는?

입력 2011-08-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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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자의 자격'에서 제빵기능사에 도전한 전현무와 이경규의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합격자는 3주 공부한 전현무, 반면 3년째 도전하는 이경규는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

28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이경규와 전현무가 제빵기능사 필기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제빵기능사에 도전하는 이경규는 이번이 네 번째 시험. 이경규와 전현무는 제빵학원에서 원장의 특별지도를 받으며 시험을 준비했다.

제15회 제빵기능사 시험 당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경규, 전현무를 비롯한 '남자의 자격' 멤버들 전원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드디어 합격자 발표. 시험에 처음 도전한 전현무는 66.66으로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이경규는 또 다시 불합격의 아픔을 맛봤다.

그는 "전국의 학생 여러분을 볼 면목이 없다"라며 "예림(딸)아 공부 열심히 해라"라고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현무, 대단하다", "이경규씨, 바쁜 와중에 시험 도전한 것만을도 박수", "전현무, 역시 아나운서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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