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가수 아니라 자존심 상해" 왜?

입력 2011-08-2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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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MC를 맡게 된 윤종신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1차 경연이 진행됐다. 새 MC 윤종신이 합류한 첫 방송이다.

윤종신은 MC 개인 인터뷰를 통해 “가수로 섭외되는 줄 알았는데 MC라서 약 2초간 자존심 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꺼내지 못했던 얘기들을 내가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인 출신 MC로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심감을 드러내 보였다.

윤종신은 이소라 윤도현에 이어서 3대 MC로서 활약하게 된다.

참여가수가 아닌 전문 MC로 섭외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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