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니킥에 소녀K도 호평

입력 2011-08-28 16:08수정 2011-08-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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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CGV
첫 연기에 도전한 한그루의 니킥이 화제가 되면서 채널CGV 3부작 TV영화 ‘소녀K’가 첫 방송도 합격점을 받았다.

2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자정에 방송된 ‘소녀K’ 첫 회는 평균 1.14%, 최고 시청률 2.18%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우연히 총기사건에 휘말리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 차연진(한그루)이 유성호(김정태)와 함께 납치된 엄마(전미선)를 구하기 악당과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첫 연기에 도전한 한그루는 360도 공중발차기, 점프 니킥 등 고난도 액션은 물론 2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냈으며, 내면 연기도 안정적으로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작발표회 당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김정태는 “첫 연기 도전을 훌륭히 소화한 한그루가 굉장히 대견하다”며 “특히 액션 연기는 한그루만의 특별함이 있다. 하지원도 잘하고, 신세경도 오다보니 총을 들고 서있는데 둘 다 상대가 안 될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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