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동물학대 엄중처벌 선례 남겨야”

입력 2011-08-26 15:5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나라당은 26일 최근 잇달아 발생한 동물학대 사건에 대해 “강하게 처벌하는 선례를 남겨야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때만 되면 동물학대가 언론을 통해 소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너무나 미약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며칠 전 서울 광화문 근처 공사장에서 인부 2명이 40분간 강아지에게 돌팔매질을 한 사건을 언급하며 “강아지의 안구가 파열되고 두개골이 골절돼 1000만 애견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학대에 대한 법적 조치는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등 선진국에선 동물학대를 할 경우 구속되거나 실형을 선고받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동물학대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재차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