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전주시 송천동 일대에 분양하는 ‘한라비발디’의 1∼3순위 청약접수를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2개 단지 지하 1층, 지상 12~14층 15개 동 총 967가구 규모로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 단일 크기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총 96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주에서 이처럼 대단위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5년 진흥기업이 송천동에 ‘진흥 더블파크’ 900가구를 분양한 이후 6년 만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70만원 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에 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일조권 및 통풍이 뛰어나며, 단지 곳곳에 테마공원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친환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천 에코타운 개발 예정지와 인접해 있어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천마산, 건지산, 오송지 생태공원과 롯데마트, 메가월드, 농수산물센터 등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청약접수는 오는 31일 특별공급, 9월1일 1순위, 2일 2순위, 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계약기간은 15~19일이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덕진광장 맞은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