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아버지'작곡자 이현승씨 결혼 주례로 나선다

입력 2011-08-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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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인순이가 본인의 노래 '아버지'를 작곡한 이현승의 결혼식에 주례자로 나선다.

아이웨딩네트웍스는 26일 "평소 인순이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경해온 이현승 씨가 인순이에게 주례를 부탁했고 인순이도 기꺼이 승낙했다"고 전했다.

이현승 작곡의 '아버지'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서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거위의 꿈' 앨범 프로듀서로 인순이와 인연을 맺은 이현승은 '아버지'가 수록된 인순이의 17집 '판타지아'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다비치의 '8282'의 작곡자로도 유명한 이현승은 다음 달 21일 강남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대기업 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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