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 대장정 마감

입력 2011-08-26 10:04수정 2011-08-26 13:08

지난 8월17일부터 10일간의 대장정을 떠난 ‘LH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LH 에코스카우트)가 26일 해단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대원모집과정에서부터 생태탐사기간의 모든 과정은 페이스북과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독도에서 펼친 ‘독도는 우리땅’ 카드섹션 퍼포먼스는 탐사대원들의 열정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이지송 LH사장은 “10일 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대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에 국토와 자연을 탐사하면서 보고 느꼈던 점을 가슴깊이 새겨서 미래 국토균형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H는 이번 탐사활동의 결과를 담은 책자와 DVD를 제작해 환경단체와 전국 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며 9월 중 선후배기수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인 에코스카우트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10일간의 생태탐사 대장정을 마친 LH 생태환경탐사대가 26일 LH 본사에서 해단식을 갖고 모자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