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잡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더 매거진’을 갤럭시탭10.1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앱 개발사 포비커는 자사의 아이패드용 매거진 통합 애플리케이션 ‘더매거진’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제 더 매거진은 iOS기반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물론 안드로이드3.1 허니콤 기반의 갤럭시탭10.1 등 태블릿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더매거진’은 iOS용 버전의 모든 기능을 고스란히 구현하고 그 위에 장점까지 더했다.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아이콘 형태로 바탕화면에 띄우는 위젯(Widget) 기능을 통해 최신 잡지의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더매거진은 원하는 잡지를 매달 무료로 배달해 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구현해 냈다.
또한 공지사항 메뉴를 적용해 업데이트를 통한 혜택 및 다양한 이벤트 소식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아이패드, 아이폰을 통해 만든 기존 회원 계정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어 두 번 가입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더매거진은 잡지 플랫폼으로 마리끌레르, 싱글즈, 탑기어, 메종, MBC라이프, 더트래블 등 수많은 국내 유명 잡지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윤희 마케팅 부장은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의 출시로 스마트기기의 이용자라면 이제 기기의 종류나 OS의 종류에 구애하지 않고 더매거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매거진 어플리케이션으로 맛볼 수 있는 최상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