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MBA] ③ 더블린대 마이클 스머핏 입학은 이렇게

입력 2011-08-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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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대1...3년 경력·추천서·에세이·인터뷰 등 요구

더블린대(UCD) 마이클 스머핏 경영대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려면 상당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학사 학위는 물론 3년 이상의 경력과 함께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토플(TOEFL) 등 영어 점수, 추천서 2장, 에세이 3개, 인터뷰 등이 요구된다.

영어 점수로는 토플 외에도 국제영어능력시험인 IELTS, 세계 최대 교육 기업인 영국 피어슨의 국제공인영어시험인 PTE, 케임브리지 영어 능숙도 시험인 CPE 등도 인정된다.

선발 규모는 소규모로 올해 풀타임 과정 43명을 모집하며 경쟁률은 3대1 수준이다.

풀타임 프로그램은 매년 8월에 시작해 과정을 마치기까지는 11개월이 걸린다.

나라별 학생 비율은 유럽연합(EU) 출신이 65%로 가장 많고 아시아·호주(14%) 북미(9%) 아프리카·중동(9%) EU 비회원 유럽국가(2%) 중·남미(0%) 등이다.

수업료는 풀타임이 2만9500유로(약 4585만원) 정도며 캠퍼스내 기숙사는 연간 5500유로에 제공하고 있다.

10만3250유로 상당의 재정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학금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학원을 졸업한 후 취업시 초봉은 11만5619달러(약 1억2470만원) 정도며 연봉 인상폭은 26%로 매우 낮은 편이다.

졸업 후 3개월 내에 일자리를 구할 가능성은 87%에 이른다.

일단 저지 비즈니스스쿨의 MBA 과정만 이수하면 일반 학생들에 비해 취업이 힘든 편은 아니다.

졸업생들은 주로 ‘인터넷 공룡’구글,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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