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한소희 등장으로 시청률 상승

입력 2011-08-25 10:32

이지영 기자 l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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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의 여신, 한소희가 애정촌을 뒤흔들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SBS '짝-한번 더 특집'에는 '짝'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커플을 이루지 못한 남녀 12명이 다시 한번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1기 여자4호로 출연하며 뛰어난 미모로 큰 화제를 낳은 한소희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0.3% 증가한 9.6%(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SBS '짝' 영상캡처

애정촌 1기에서 여자 4호로 등장했던 한소희는 등장 당시 남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나 정작 남자들로부터 선택 받지 못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소희는 남성 출연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여자 출연자들의 냉대 속에서 어색한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남자 출연자들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을 연발했지만, 여자 출연자들은 차가운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애정촌 1기에 함께 출연한 동기 남자 1호를 응원하고 다른 남자들을 흔들라는 미션을 받은 한소희는 남자 2호와 데이트를 감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애정촌 1기 출신으로 현재 MC로 활동 중인 탁예은과 애정촌 8기로 가장 많은 여자들의 선택을 받은 ‘의자왕’ 김성혁이 재등장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