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유럽 30개국 수출

입력 2011-08-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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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털 엠게임이 노아시스템과 공동 개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을 유럽 30개국에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엠게임은 게임업체 게임카페서비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트 온라인은 대규모 국가간 전쟁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2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 대만, 터키 등에 진출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북미에서는 2003년 서비스 이후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돌파했고, 2004년부터 매년 한국, 일본, 미국 등의 유저들이 한 서버에 동시에 접속해 대규모 전투로 승리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해 오는 등 장수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이트 온라인의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30개국(터키 제외) 서비스를 담당한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카페서비스는 유럽지역 PC방 결제수단 관련 사업 1위 업체다. PC방 인프라 확보를 기반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의 신흥 지역인 유럽지역에서 게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게임은 올 4분기 내 영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서버를 통한 공개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각 국의 언어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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