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오는 27일‘제닉과 숙명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하는 기부여행’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제닉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 마들사회복지원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과 현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은 영구임대주택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전달 및 마사지 봉사에 나선다.
올해로 창단 12년을 맞은 우리나라 최초의 가야금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은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 이원섭 문화경영지원센터장은 “중소기업도 최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나눔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며 "재능기부를 하는 예술단체와 함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월 25일 동우산업과 뉴데이픽처스와 함께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티켓기부를 실시했고 7월 22일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와 퓨전국악그룹 아나야가 함께하는 기부여행을 개최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예술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지원센터(02-2124-3207)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눔부(02-760-48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