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일본에서 카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2일 대상재팬에 따르면 청정원‘마시는 홍초’의 일본 매출은 카라의 전속 계약 체결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지난 달에만 이전달의 10배가 넘는 12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홍초는 일본에서 40억원 가량의 주문을 받아논 상태다. 대상은 올해 수출액이 총 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재팬 관계자는“피부와 몸매관리를 위한 식초음료라는 상품의 콘셉트와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라의 이미지가 잘 맞았다”며“카라 멤버들의 이미지가 들어간 홍초 패키지도 한정판으로 출시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대상재팬은 지난 19일 일본 웨스틴도쿄호텔에서 청정원‘마시는 홍초’의 일본 모델이 된 인기 아이돌 걸그룹‘카라’의 광고촬영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60여 개 매체 116명의 일본 취재진과 방송국카메라 16대, 스틸카메라 39대가 참석했다. 일본 현지 취재진들은 각각의 카라 멤버들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하고 사진촬영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 내내 홍초 광고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묻고 답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대상의 마시는 홍초 CF는 오는 29일부터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