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불안하면 1등을 사라-동양종금證

입력 2011-08-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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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DRAM 감산에 따른 단기랠리 가능성이 높아졌고, 메모리경기도 바닥 징후를 보이고 있어 3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실적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제시했다.

박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경쟁사대비 공정기술이 6개월 이상 앞선 DRAM부문은 불황기를 거치면서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30nm대 공정에서 경쟁사에 잠시 뒤졌던 NAND 부문도 20nm대 공정에 와서는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고 있다”며 “2011~2012년 시장점유율 회복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판가하락이 올 하반기에 집중됨에 따라 영업실적도 3분기에 2조8300원으로 저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점진적인 분기실적 개선을 통해 2012년 연간 영업이익 17조1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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