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흐리고 오후 한때 일부 지역에 비

입력 2011-08-22 07:33

박태진 기자 tjpipp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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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중부지방에는 구름많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울ㆍ경기중북부내륙과 강원도영서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남부지방도 구름많겠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경상남도 동해안지방에서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아침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안전운행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 중북부지방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23일 사이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관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남부전해상에서 1.0~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