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이정은, 넵스마스터피스골프 10타차 선두 우승눈앞

입력 2011-08-20 16:57수정 2011-08-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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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3R 14언더파 202타

▲양수진이 벙커샷을 하고 있다.
'2위와 10타차'

이정은(23.호반건설)이 이변이 없는 한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현대건설 서경여자오픈 이후 1년만에 우승을 눈앞에 둔 이정은은 20일 제주도 에코랜드 골프&리조트(파72. 6,42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 안신애(21.BC카드)와 박희정(31.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10타차로 따돌렸다.

이에따라 이정은이 우승하면 올 시즌 열린 10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를 배출하게 된다.

3일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은 이날도 불꽃타를 휘둘렀다. 1,2,3번홀에서 3개홀 연속 버디를 낚은 이정은은 6,8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챙기며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냈다. 후반들어 12,13번홀에서는 버디와 보기, 15,17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으며 스코어를 더 이상 줄이는데 실패했다.

이정은은 본선 진출 63명 중에서 유일하게 홀로 3일간 60타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11위였던 안신애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12타로 9계단이나 껑충 뛰어 올라 공동 2위에 올라섰다.

◇3라운드 성적

1.이정은 -14 202(69-66-67)

2.안신애 -4 212(73-72-67)

박희정 (72-68-72)

4.조윤희 -3 213(73-72-68)

최혜용 (73-72-68)

6.김혜윤 -2 214(73-70-71)

7.윤채영 -2 214(73-72-69)

최유림 (70-76-68)

11.변현민 E 216(74-69-73)

20.이보미 +3 219(75-72-72)

32.유소연 +6 222(77-75-70)

김하늘 (77-70-75)

양수진 (75-72-75)

59.정일미 +13 229(73-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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