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김은숙 작가 "연기하는데 사기치지 말아라"…왜?

입력 2011-08-20 07:50

▲sbs

'시크릿가든' 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독설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TV '기적의 오디션'에서 김은숙은 드림마스터 김정은의 제자들에게 "연기를 하는데 사기치지 마라"는 강한 독설을 했다.

김은숙은 "신인은 자신의 몸매를 보여주려 하지만 스타는 자신의 영혼을 보여준다고 했다"는 대사를 인용하면서 "드라마 연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 드라마를 안봤다"고 질책했다.

이어 김은숙은 "상대방의 리액션을 하나도 못 받고 있다. '소통'때문에 김정은 클래스에 왔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말을 했다.

또 김은숙 작가는 "연기를 하는데 사기를 치지 말아라"고 강한 말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제자들, 뜨끔했을 것" , "강하시더라", "사기친다는 말, 뭔가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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