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오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은 지난 17일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오성에게 폭행당한 당사자”라며 “내가 당신한테 돈을 요구했다면 당신을 고소했겠지. (하지만 나는) 진심 어린 사과를 원했다. 내게 사과를 했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적었다.
전날 KBS 2 ‘승승장구’에 출연해 영화 스태프와 숙소 문제로 다투며 폭행한 적은 있지만 사과를 했다고 밝힌 데 대한 반박이다.
이 누리꾼은 “(영화) 이후에 당신과 만난 적도 없고 얘기한 적도 없었다. 당신이 왜 거짓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정신 좀 차리시오. 그때 사건 이후 스트레스 때문에 편히 잔 적없다, 이사람아”라고 억울해 했다.
유오성은 방송에서 “방에서 일어난 일이니 감금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당시 사과하고 잘 넘어갔었다”며 “10개월 뒤 뜬금없이 이 사건이 사람들에게 퍼지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그 친구(피해자)가 경제적인 형편이 좋지 않아 그런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다시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는 글로 사건이 재국면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