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으나 근로자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회사 측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공장 가동을 일시에 멈추는 셧다운 후 다시 공장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가 난 공장은 외벽 대부분이 부서진 채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높아 치솟았으며 인근 공장과 50여m가 떨어진 사무실에도 폭발 당시 파편 떄문에 유리창 수십장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차 40여대, 소방관 120여명이 투입돼 1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펼쳤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