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제주도와 손잡고 약용작물 수출 협력

입력 2011-08-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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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우측)와 김용철 한국인삼공사 사장이 약용작물 판로 확대 등에 대한 MOU를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인삼공사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손잡고 약용작물 판로 확대 및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인삼공사는 17일 제주도의 약용작물 육성 및 연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김용철 한국인삼공사 사장이 참석해 △한약재사업·기능성음료 등 관련 원료 및 제품구매와 사업화 협력 △약용 종자개량, 재배기술, 제품제조기술 등 원료 및 제품 전반에 걸쳐 사업화와 관련된 R&D지원 및 협력 △감귤 등 제주산 약용작물 국내·외 시장 판로확대 및 수출 시장 개척 적극 협력 등을 협의키로 했다.

또한 제주도와 한국인삼공사는 약용작물 육성에 대한 협력 이외에도 제주도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에도 상호 협력에 나선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한국인삼공사의 해외법인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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