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상위 20개사들 가운데 영풍이 전년동기대비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1사업연도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영풍은 올해 상반기 628억5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32.69%나 증가했다.
뒤를 이어 카프로가 1280억2400만원을 기록해 95.27%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SKC는 1514억3400만원으로 89.64%, 세아베스틸(1702억300만원) 69.58%, 현대글로비스(1662억5700만원) 66.61%,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농심은 643억7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5.70% 급감했으며 SK가스는 605억7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1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