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강남에 소형주택 분양 ‘대박조짐’

입력 2011-08-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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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우선거주자 청약 44대 1 기록

한라건설은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도시형생활주택ㆍ오피스텔 우선분양 경쟁률이 최고 44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지역 거주자 우선 분양에는 투자자를 비롯해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실거주자들이 대거 몰린것으로 보인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분양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오피스텔 강세지역인 강남권에 브랜드와 상품력까지 두루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발 악재로 증시가 급등락해 금융상품의 대체 자산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2일부터 나흘간 8500여명의 방문객이 폭우가 내리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다녀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거주자 우선분양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18일 진행된다.

일반물량 청약은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22일, 계약은 23~24일이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하 5층 ~ 지상 12층 1개 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소형 오피스텔 44실 등 총 193가구로 구성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근린상가, 4~5층 오피스텔, 6~12층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지하철 3호선ㆍ신분당선(9월 개통 예정) ‘양재역’이 150m거리에 있다. 원룸형이지만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9가지 평면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19.99㎡ 도시형생활주택이 약 2억5000만원 선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인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 1544-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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