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이익 67억 현금유동성 확보·순이익 개선 기여
인덕터와 레지스터 등을 생산하는 아비코 전자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부동산을 분할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매각되는 부동산은 대지 1만1395.4㎡(약 3453평)에 연면적 1만54㎡(3406평)인 2층 건물로 매각대금은 130억원이다.
아비코 전자는 “이번 매각으로 약 67억원의 처분이익이 금년도 재무제표에 반영돼 순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자산 처분을 통해 현금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비코전자는 추가 신규 매출이 가시화 되고 있는 EDLC(전자이중층 컨덴서)사업과 호평을 받고 있는 외장형 UWB(초고속근거리 무선통신)관련 사업도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