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여름 ‘땡처리’ 상품 대규모 방출

입력 2011-08-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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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11번가가 2011년 여름 신상품 ‘땡처리’에 나섰다. 11번가는 31일까지 ‘무더위 날리는 땡 소름 특가전’을 마련하고, 관련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여름 패션용품, 디지털가전 최대 성수기는 지난 7월”이라며 “8월로 접어들면서 관련 상품들의 재고 물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1년 여름 신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16일부터 21일까지 에어컨, 냉풍기 등 여름 디지털가전 상품을 최대 21% 할인 판매한다. 22~28일은 여름 누비 이불패드세트 등 리빙 제품들이 ‘땡처리’되며, 29~31일에는 수딩젤, 헤어 에센스 등 뷰티 제품들이 ‘땡 소름 특가전’ 상품으로 판매된다.

이외에도 여름 패션 선글라스는 판매가격 600원에 배송까지 해준다. 젤리슈즈·쪼리는 2880원, 통굽 쪼리는 3300원에 무료 배송한다. 캔버스 가방은 단돈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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