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식출시…추첨통해 2000명에 배터리 커버 증정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S 2 화이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S 2'에 화이트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에 밝혔다. 이 제품은 앞뒤가 모두 하얀색으로 처리된 것으로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중 처음이다.
갤럭시S 2는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 화이트 색상 출시로 갤러시S 2의 돌풍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화이트는 기존 블랙과는 또 다른 갤럭시S 2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화이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여성층과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되 판매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2 화이트 출시에 맞춰 TV 광고를 통해'하우투리브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일환인
'하우투리브화이트(How to live WHITE)'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 2 화이트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배터리 커버를 증정하는 행사를 8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응모방법은 갤럭시S 2 화이트를 구매하고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 이동기 작가가 디자인한 배터리 커버 2가지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