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대학개그제 준비했었다" 결과는?

입력 2011-08-16 02:12

▲sbs

가수 윤도현이 '대학개그제'를 준비했었던 사실을 고백해 화ㅔ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YB 윤도현과 허준이 출연했다.

이날 윤도현은 개그욕심을 가졌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웃기려고 해서 싫어요”라는 20대 네티즌들의 글에 대해 “정말 웃기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윤도현은 “스무살에 ‘대학개그제’ 준비도 했었는데 참가를 못했다, 대학생이어야 나갈 수 있는데 내가 대학을 떨어져서 못 나갔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햇다.

윤도현은 “김C랑 있으면 내가 정말 웃기다. 그 잘 안 웃는 사람이 나 때문에 많이 웃어서 힘들어할 정도다”며 “그런데 방송에 나가면 김C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그때 대학 떨어진 게 축복", "가수가 딱, 개그는 글쎄", "응근 예능감 충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