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생수 3년만에 2배 증가

입력 2011-08-13 12:18수정 2011-08-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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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3년만에 두배 가량 증가했다.

13일 국회 교욱과학기술우원회 소속 김춘진 민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2008~2011 시도별‧각급 학교별 다문화가정 학생 현황’에 다르면 2011년 현재 전국의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3만8890명으로 2008년 2먼174명보다 9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학생은 2527명에서 2011년 7735명, 고교생은 868명에서 2407명으로 각각 206%, 117% 늘어났다. 초등생은 1만6779명에서 2만8527명으로 71.3% 증가했다.

지열별로는 경기도가 85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5951명), 전남(3236명), 충남(2607명)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인천 194%, 대전 127%, 서울 113%, 제주 10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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